휘발유 가격 명절 앞두고 또 급등…1천640원선도 돌파
입력 2018.09.22 (09:18)
수정 2018.09.22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10원 넘게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ℓ에 10원 60전 올라, 1,640원 9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1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2014년 12월 셋째 주(1,656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주간 상승 폭으로는 지난 5월 마지막 주(14.9원)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0원 90전 올라 1,442원 50전에 판매됐습니다.
실내 등유는 7원 20전 오른 961원 90전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8원 70전 오른 1,73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대구는 9원 20전 오른 1,611원 80전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면서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9월 셋째 주 가격은 배럴당 평균 76달러 70센트로 전주보다 10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ℓ에 10원 60전 올라, 1,640원 9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1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2014년 12월 셋째 주(1,656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주간 상승 폭으로는 지난 5월 마지막 주(14.9원)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0원 90전 올라 1,442원 50전에 판매됐습니다.
실내 등유는 7원 20전 오른 961원 90전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8원 70전 오른 1,73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대구는 9원 20전 오른 1,611원 80전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면서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9월 셋째 주 가격은 배럴당 평균 76달러 70센트로 전주보다 10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휘발유 가격 명절 앞두고 또 급등…1천640원선도 돌파
-
- 입력 2018-09-22 09:18:09
- 수정2018-09-22 09:30:27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10원 넘게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ℓ에 10원 60전 올라, 1,640원 9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1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2014년 12월 셋째 주(1,656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주간 상승 폭으로는 지난 5월 마지막 주(14.9원)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0원 90전 올라 1,442원 50전에 판매됐습니다.
실내 등유는 7원 20전 오른 961원 90전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8원 70전 오른 1,73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대구는 9원 20전 오른 1,611원 80전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면서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9월 셋째 주 가격은 배럴당 평균 76달러 70센트로 전주보다 10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ℓ에 10원 60전 올라, 1,640원 9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1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2014년 12월 셋째 주(1,656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주간 상승 폭으로는 지난 5월 마지막 주(14.9원) 이후 17주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0원 90전 올라 1,442원 50전에 판매됐습니다.
실내 등유는 7원 20전 오른 961원 90전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8원 70전 오른 1,73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대구는 9원 20전 오른 1,611원 80전으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면서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9월 셋째 주 가격은 배럴당 평균 76달러 70센트로 전주보다 10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