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졸음운전’ 조심…평소 주말보다 사고 13%↑

입력 2018.09.22 (13:36) 수정 2018.09.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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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평소 주말보다 10%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교통연구소가 2013년부터 5년간 사고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명절 연휴 기간 졸음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21건으로 평소 주말 하루 평균 19건보다 13.4%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자 역시 추석 연휴의 하루 평균 부상자가 26명으로 전체 주말 15명보다 75.6% 많았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는 주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직후 시간인데다 차량 정체도 심한 시간대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졸음운전을 피하려면 장거리 운전을 하는 날엔 6시간 이상 잠을 자고 운전 중 적어도 두세 시간마다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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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2 13:36:56
    • 수정2018-09-22 14:32:27
    경제
명절 연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평소 주말보다 10%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교통연구소가 2013년부터 5년간 사고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명절 연휴 기간 졸음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21건으로 평소 주말 하루 평균 19건보다 13.4%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자 역시 추석 연휴의 하루 평균 부상자가 26명으로 전체 주말 15명보다 75.6% 많았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는 주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직후 시간인데다 차량 정체도 심한 시간대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졸음운전을 피하려면 장거리 운전을 하는 날엔 6시간 이상 잠을 자고 운전 중 적어도 두세 시간마다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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