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입력 2018.09.22 (18:59) 수정 2018.09.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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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행렬이 몰리면서 낮 동안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였는데요,

지금 교통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이른 새벽부터 귀성 행렬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에 절정을 보인 뒤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로는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차량 39만여 대가 이미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부근입니다.

오후 늦게까지 부산 방향 정체가 심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교통 흐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인데요,

이곳에서 행담도휴게소 부근까지는 여전히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오전부터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몰렸던 곳인데, 지금은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은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소 주말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에 남아있는 정체도 밤 10시에서 11시 무렵에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추석 하루 전인 내일 오전에는 다시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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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 입력 2018-09-22 19:01:07
    • 수정2018-09-22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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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행렬이 몰리면서 낮 동안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였는데요,

지금 교통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이른 새벽부터 귀성 행렬이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에 절정을 보인 뒤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로는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차량 39만여 대가 이미 서울을 빠져나갔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부근입니다.

오후 늦게까지 부산 방향 정체가 심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교통 흐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인데요,

이곳에서 행담도휴게소 부근까지는 여전히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오전부터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몰렸던 곳인데, 지금은 상하행선 모두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은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소 주말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에 남아있는 정체도 밤 10시에서 11시 무렵에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추석 하루 전인 내일 오전에는 다시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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