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불방망이로 기아 ‘3연승 뒷심’…“나만 믿어!”

입력 2018.09.22 (21:26) 수정 2018.09.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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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한창인 기아가 3연승으로 뒷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형우는 오늘(22일)도 고감도 타격감을 선보이며 기아의 간판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4경기에서 6할대 타율에 10타점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최형우.

오늘(22일)도 최형우의 방망이는 뜨거웠습니다.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쳐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최형우의 적시타로 분위기를 가져온 기아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냈습니다.

최형우는 6회 1타점 희생 플라이로 두 번째 타점을 올린데 이어,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도 초구를 2타점 적시타로 연결했습니다.

혼자서 4타점을 올린 최형우의 활약이 빛난 기아는 한화에 11대 5로 크게 이겨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홈런 선두 두산의 김재환은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43호 홈런으로 김재환은 1998년 우즈의 기록을 넘어서 소속팀 두산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아에 5위 자리를 내준 LG는 최하위 kt에도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5회 kt 로하스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고 6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민병헌을 앞세워 삼성을 5대 2로 물리치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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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불방망이로 기아 ‘3연승 뒷심’…“나만 믿어!”
    • 입력 2018-09-22 21:27:23
    • 수정2018-09-22 21:31:51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 한창인 기아가 3연승으로 뒷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형우는 오늘(22일)도 고감도 타격감을 선보이며 기아의 간판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4경기에서 6할대 타율에 10타점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최형우.

오늘(22일)도 최형우의 방망이는 뜨거웠습니다.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쳐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최형우의 적시타로 분위기를 가져온 기아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냈습니다.

최형우는 6회 1타점 희생 플라이로 두 번째 타점을 올린데 이어,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도 초구를 2타점 적시타로 연결했습니다.

혼자서 4타점을 올린 최형우의 활약이 빛난 기아는 한화에 11대 5로 크게 이겨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홈런 선두 두산의 김재환은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43호 홈런으로 김재환은 1998년 우즈의 기록을 넘어서 소속팀 두산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아에 5위 자리를 내준 LG는 최하위 kt에도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5회 kt 로하스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고 6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민병헌을 앞세워 삼성을 5대 2로 물리치고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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