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윤필재, 짜릿한 뒤집기…2연속 태백장사

입력 2018.09.22 (21:50) 수정 2018.09.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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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울산동구청)가 'IBK기업은행 2018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태백장사 꽃가마를 탔다.

윤필재는 22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문준석(수원시청)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추석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던 윤필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2016년 추석 대회 태백장사 등극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문준석은 윤필재의 벽에 막혀 1품에 만족해야 했다.

키 168cm로 태백급 출전 선수 59명 중 최단신인 윤필재는 타고난 파워를 앞세워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2-0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윤필재의 기세는 결승에서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첫판을 잡채기 기술로 따낸 윤필재는 두 번째 판에서 뒤집기에 성공해 2-0으로 앞서갔다.

세 번째 판을 내준 윤필재는 네 번째 판에서 또 한 번 뒤집기 기술로 문준석을 모래판에 눕혀 3-1 승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 IBK기업은행 2018 추석 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 결과

태백장사 윤필재(울산동구청)

1품 문준석(수원시청)

2품 이광석(울산동구청)

3품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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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2 21:50:01
    • 수정2018-09-22 21:51:08
    연합뉴스
윤필재(울산동구청)가 'IBK기업은행 2018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태백장사 꽃가마를 탔다.

윤필재는 22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문준석(수원시청)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추석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던 윤필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2016년 추석 대회 태백장사 등극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문준석은 윤필재의 벽에 막혀 1품에 만족해야 했다.

키 168cm로 태백급 출전 선수 59명 중 최단신인 윤필재는 타고난 파워를 앞세워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2-0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윤필재의 기세는 결승에서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첫판을 잡채기 기술로 따낸 윤필재는 두 번째 판에서 뒤집기에 성공해 2-0으로 앞서갔다.

세 번째 판을 내준 윤필재는 네 번째 판에서 또 한 번 뒤집기 기술로 문준석을 모래판에 눕혀 3-1 승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 IBK기업은행 2018 추석 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 결과

태백장사 윤필재(울산동구청)

1품 문준석(수원시청)

2품 이광석(울산동구청)

3품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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