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도심은 ‘한가위 전통문화 행사’ 풍성

입력 2018.09.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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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펴든 명인이 외줄에 올라탑니다.

훌쩍 높아진 가을 하늘 아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집니다.

["얼씨구야! 아하 좋다!"]

신명나는 풍물패의 공연에는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전통 공연이 열리는 잔디밭 옆으로는 한복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추석엔 어떤 한복을 입을까 골라보는 손길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빨간색.) 빨간색 치마 이거 할래? 이 앞에도 이 모양이 좋아? (응.)"]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으니 부드러운 가야금 선율에도 마냥 신이 납니다.

[박주희·양서준·양수아·양정진/서울 강남구 : "오늘 날씨도 좋고 한복 축제 한다고 해서 한복 입히고 나와봤어요. 서준이 기분이 어때? 좋아요."]

가을이 물든 고궁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4개궁과 조선왕릉, 유적관리소가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문을 열고, 전통 의례와 연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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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도심은 ‘한가위 전통문화 행사’ 풍성
    • 입력 2018-09-22 2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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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펴든 명인이 외줄에 올라탑니다.

훌쩍 높아진 가을 하늘 아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집니다.

["얼씨구야! 아하 좋다!"]

신명나는 풍물패의 공연에는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전통 공연이 열리는 잔디밭 옆으로는 한복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추석엔 어떤 한복을 입을까 골라보는 손길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빨간색.) 빨간색 치마 이거 할래? 이 앞에도 이 모양이 좋아? (응.)"]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으니 부드러운 가야금 선율에도 마냥 신이 납니다.

[박주희·양서준·양수아·양정진/서울 강남구 : "오늘 날씨도 좋고 한복 축제 한다고 해서 한복 입히고 나와봤어요. 서준이 기분이 어때? 좋아요."]

가을이 물든 고궁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4개궁과 조선왕릉, 유적관리소가 추석 연휴 기간 무료로 문을 열고, 전통 의례와 연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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