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중국과 무역전쟁 이길 각오…압력수위 높일 것”

입력 2018.09.24 (04:11) 수정 2018.09.24 (06: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서 미국이 이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이길 각오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작은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미국 업체들이 중국과의 수출입에서 불공정하게 대우받는 것을 근본적으로 고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려고 한다면 투명성과 지식재산권 탈취 방지 등 기본적인 무역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반발해 오는 27일부터 워싱턴DC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미·중 무역협상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폼페이오 “중국과 무역전쟁 이길 각오…압력수위 높일 것”
    • 입력 2018-09-24 04:11:40
    • 수정2018-09-24 06:24:07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서 미국이 이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이길 각오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작은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미국 업체들이 중국과의 수출입에서 불공정하게 대우받는 것을 근본적으로 고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려고 한다면 투명성과 지식재산권 탈취 방지 등 기본적인 무역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반발해 오는 27일부터 워싱턴DC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미·중 무역협상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