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뉴욕 도착…한미정상회담·UN연설 등 예정

입력 2018.09.24 (05:18) 수정 2018.09.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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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유엔 총회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는 한편, 유엔 총회 기조연설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내일(24일) 새벽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후,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 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네번 째 회동을 비롯해 칠레와 스페인, 이집트 등 각국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간 26일 새벽, 250여 명의 미국 국제문제 전문가들과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모임에서 연설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와 인터뷰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27일 새벽에 가질 유엔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에서 이뤄진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중심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북미 관계 개선을 선순환시키겠다는 한국 정부의 비전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편, 뉴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의 첫 일정은 오늘 밤 도널드 대통령 주도로 30여개 나라가 공동 주최한 가운 데 열리는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행사 참석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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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4 05:18:27
    • 수정2018-09-24 0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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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유엔 총회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는 한편, 유엔 총회 기조연설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내일(24일) 새벽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후,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 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네번 째 회동을 비롯해 칠레와 스페인, 이집트 등 각국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간 26일 새벽, 250여 명의 미국 국제문제 전문가들과 여론주도층 인사들과 모임에서 연설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와 인터뷰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27일 새벽에 가질 유엔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에서 이뤄진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중심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북미 관계 개선을 선순환시키겠다는 한국 정부의 비전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편, 뉴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의 첫 일정은 오늘 밤 도널드 대통령 주도로 30여개 나라가 공동 주최한 가운 데 열리는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행사 참석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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