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길 일부 구간 정체…오후 4~5시쯤 ‘절정’

입력 2018.09.24 (08:06) 수정 2018.09.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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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 막바지 귀성 차량과 이른 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채린 기자,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 구간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일부 상습 정체구간에선 벌써 차량이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입니다.

양방향 통행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은 차량 흐름 더딘 반면 서울 방향은 아직까지 소통이 원활합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천 부근입니다.

양방향 차량 흐름 수월합니다.

오전 8시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20분, 광주에선 4시간, 강릉에선 2시간 40분, 대전에선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이라는 게 도로공사 분석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차량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절정에 달한 뒤 조금씩 풀리면서 밤늦게부터 제 속도를 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로 향하는 귀경행렬은 내일 새벽 세 시는 넘어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진입하거나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각각 51만 대 정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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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귀경길 일부 구간 정체…오후 4~5시쯤 ‘절정’
    • 입력 2018-09-24 08:07:57
    • 수정2018-09-24 0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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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 막바지 귀성 차량과 이른 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채린 기자,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날이 밝으면서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 구간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일부 상습 정체구간에선 벌써 차량이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입니다.

양방향 통행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은 차량 흐름 더딘 반면 서울 방향은 아직까지 소통이 원활합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천 부근입니다.

양방향 차량 흐름 수월합니다.

오전 8시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20분, 광주에선 4시간, 강릉에선 2시간 40분, 대전에선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이라는 게 도로공사 분석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차량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절정에 달한 뒤 조금씩 풀리면서 밤늦게부터 제 속도를 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로 향하는 귀경행렬은 내일 새벽 세 시는 넘어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진입하거나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각각 51만 대 정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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