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3천톤급 잠수함 진수식 등 거론 “반민족적 행위”

입력 2018.09.24 (10:21) 수정 2018.09.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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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우리의 3천톤급 잠수함 진수식과 해상초계기 도입 등 전력 증강 계획을 거론하면서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4일)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호전광들은 3천톤급 잠수함 진수식 놀음을 벌이고, 미국으로부터 전쟁 무기들을 끌어들이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짓밟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경주되고 있는 때에 강행되는 용납 못 할 군사적 움직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우리 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3천톤급 차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진수식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미국으로부터 해상초계기 포세이돈(P-8A) 6기 등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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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매체, 3천톤급 잠수함 진수식 등 거론 “반민족적 행위”
    • 입력 2018-09-24 10:21:33
    • 수정2018-09-24 10:22:20
    정치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우리의 3천톤급 잠수함 진수식과 해상초계기 도입 등 전력 증강 계획을 거론하면서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4일)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호전광들은 3천톤급 잠수함 진수식 놀음을 벌이고, 미국으로부터 전쟁 무기들을 끌어들이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염원을 짓밟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경주되고 있는 때에 강행되는 용납 못 할 군사적 움직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우리 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3천톤급 차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진수식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미국으로부터 해상초계기 포세이돈(P-8A) 6기 등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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