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관세 부과…中 비판 백서 발간

입력 2018.09.24 (17:06) 수정 2018.09.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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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행정부가 오늘 2천억 달러, 약 224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은 가구와 식품, 의류, 가전 등 생활용품과 소비재가 대거 포함돼 있어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관세 발효로 미국의 관세부과 대상 중국산 제품은 5천55억 달러의 절반 규모인 2천500억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무역 행태를 비판하는 '백서'를 발간하고 양국 간의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자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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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추가 관세 부과…中 비판 백서 발간
    • 입력 2018-09-24 17:09:10
    • 수정2018-09-24 1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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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행정부가 오늘 2천억 달러, 약 224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은 가구와 식품, 의류, 가전 등 생활용품과 소비재가 대거 포함돼 있어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관세 발효로 미국의 관세부과 대상 중국산 제품은 5천55억 달러의 절반 규모인 2천500억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무역 행태를 비판하는 '백서'를 발간하고 양국 간의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자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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