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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동생”은 어떨까요?
입력 2018.09.24 (17:15)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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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호칭들, 모두 결혼한 여성이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말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동생을 그냥 "처제, 처남"이라고 하는데, 아내만 남편의 동생을 높여 부르는 건 성차별적이라는 겁니다.

지난해 국립국어원이 시민 4천 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5.8%가 "도련님, 아가씨", "처남, 처제" 호칭을 바꿔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은 75.3%, 남성도 절반 이상이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지난해부터 비슷한 청원이 20여 건 올라왔는데, 한 건에 많게는 3만3천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도련님, 아가씨는 국립국어원 '표준언어예절'에 공식 호칭으로 규정된 상황.

여성가족부는 최근 가족정책 5개년 계획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성차별적인 가족 호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호칭 대신 배우자 동생의 이름을 부르거나 "○○씨", "동생"이라고 부르자는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 [자막뉴스] “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동생”은 어떨까요?
    • 입력 2018-09-24 1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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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호칭들, 모두 결혼한 여성이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말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동생을 그냥 "처제, 처남"이라고 하는데, 아내만 남편의 동생을 높여 부르는 건 성차별적이라는 겁니다.

지난해 국립국어원이 시민 4천 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5.8%가 "도련님, 아가씨", "처남, 처제" 호칭을 바꿔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성은 75.3%, 남성도 절반 이상이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지난해부터 비슷한 청원이 20여 건 올라왔는데, 한 건에 많게는 3만3천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도련님, 아가씨는 국립국어원 '표준언어예절'에 공식 호칭으로 규정된 상황.

여성가족부는 최근 가족정책 5개년 계획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성차별적인 가족 호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호칭 대신 배우자 동생의 이름을 부르거나 "○○씨", "동생"이라고 부르자는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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