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 외무, 유엔서 회담…“한반도 문제 등 논의”

입력 2018.09.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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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표부는 현지시간으로 그제(25일)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부장이 제73차 유엔 총회장에서 이루어진 면담에서 한반도 문제와 시리아, 이란 핵합의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표부는 "양측은 유엔과 유엔 안보리 등에서의 양국 간 높은 협력 수준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지만,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상세한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단계적 해결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공동 제안하고, 북핵 문제의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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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중 외무, 유엔서 회담…“한반도 문제 등 논의”
    • 입력 2018-09-27 01:14:47
    국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표부는 현지시간으로 그제(25일)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부장이 제73차 유엔 총회장에서 이루어진 면담에서 한반도 문제와 시리아, 이란 핵합의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표부는 "양측은 유엔과 유엔 안보리 등에서의 양국 간 높은 협력 수준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지만,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상세한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단계적 해결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공동 제안하고, 북핵 문제의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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