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켑카,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선정

입력 2018.09.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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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올해의 선수'로 26일(현지시간) 선정됐다.

포인트로 선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서 켑카는 지난해 수상자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켑카는 치명적인 손목 부상을 딛고 지난 6월 US오픈 2연패에 성공한 데 이어 8월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메이저 2승을 거뒀다.

최저 평균타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바든 트로피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지난 시즌 총 77라운드에서 평균 68.698타를 기록, 68.993타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근소하게 앞섰다.

브룩스 켑카는 회원 투표로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에서도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잭 니클라우스 상'으로 불리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엔 켑카 외에 로즈, 존슨, 토머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최종후보로 올라 있다.

1992년 이후 매년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가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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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사냥꾼’ 켑카,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선정
    • 입력 2018-09-27 09:01:24
    연합뉴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올해의 선수'로 26일(현지시간) 선정됐다.

포인트로 선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서 켑카는 지난해 수상자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켑카는 치명적인 손목 부상을 딛고 지난 6월 US오픈 2연패에 성공한 데 이어 8월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메이저 2승을 거뒀다.

최저 평균타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바든 트로피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지난 시즌 총 77라운드에서 평균 68.698타를 기록, 68.993타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근소하게 앞섰다.

브룩스 켑카는 회원 투표로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에서도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잭 니클라우스 상'으로 불리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엔 켑카 외에 로즈, 존슨, 토머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최종후보로 올라 있다.

1992년 이후 매년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가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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