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98주기 추모제 천안서 개최

입력 2018.09.27 (09:58) 수정 2018.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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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제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가 내일(28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제에는 심덕섭 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각계인사와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추모 화환을 보낼 예정입니다.

1902년에 태어난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에 다니던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자 독립선언문을 들고 귀향해 충청 지역의 학교와 교회를 돌아다니며 만세운동을 펼쳤습니다.

4월 1일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대규모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는 일제의 폭력 진압으로 현장에서 부모를 잃었으며,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감옥에서도 독립만세를 외치다 심한 고문으로 1920년 9월 28일 옥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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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9-27 10:01:37
    정치
국가보훈처는 제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가 내일(28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제에는 심덕섭 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각계인사와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추모 화환을 보낼 예정입니다.

1902년에 태어난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에 다니던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자 독립선언문을 들고 귀향해 충청 지역의 학교와 교회를 돌아다니며 만세운동을 펼쳤습니다.

4월 1일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대규모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는 일제의 폭력 진압으로 현장에서 부모를 잃었으며,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감옥에서도 독립만세를 외치다 심한 고문으로 1920년 9월 28일 옥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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