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오늘 유은혜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채택 여부는 불투명

입력 2018.09.27 (10:34) 수정 2018.09.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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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27일) 여야 간사간 협의를 거쳐 전체회의를 열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KBS와 통화에서 "오후 4시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한) 여야 간사 회의를 열고, 이후 전체회의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간사간 협의가 된다면 오늘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유 후보자를 '무자격' 후보자로 규정하고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거나 후보자 본인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전체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으며, 이때도 채택이 안되면 대통령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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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7 10:34:44
    • 수정2018-09-27 10:35:09
    정치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27일) 여야 간사간 협의를 거쳐 전체회의를 열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KBS와 통화에서 "오후 4시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한) 여야 간사 회의를 열고, 이후 전체회의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간사간 협의가 된다면 오늘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유 후보자를 '무자격' 후보자로 규정하고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거나 후보자 본인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전체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으며, 이때도 채택이 안되면 대통령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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