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당협위원장 재신임, 공정성을 제1로…”

입력 2018.09.27 (10:44) 수정 2018.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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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0월 1일 자로 전국 당협위원장 250여 명의 총사퇴를 의결한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협위원장 재신임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공정성을 제1로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석 전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의결로 불편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지만 "당을 쇄신하기 위해서 결정할 일이었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등 업무처리에 있어서 공정성이 흐트러진다면 전체의 비대위 운명을 결정하는 거라 생각하고 엄정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당내 인사 3명, 외부인사 4명으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리고, 40여 명 규모의 당직자 실사단이 전국 당협을 현지 실사한 뒤 당협위원장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조강특위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당내 인사 3명은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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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준 “당협위원장 재신임, 공정성을 제1로…”
    • 입력 2018-09-27 10:44:09
    • 수정2018-09-27 10:47:26
    정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0월 1일 자로 전국 당협위원장 250여 명의 총사퇴를 의결한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협위원장 재신임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공정성을 제1로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석 전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의결로 불편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지만 "당을 쇄신하기 위해서 결정할 일이었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등 업무처리에 있어서 공정성이 흐트러진다면 전체의 비대위 운명을 결정하는 거라 생각하고 엄정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당내 인사 3명, 외부인사 4명으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리고, 40여 명 규모의 당직자 실사단이 전국 당협을 현지 실사한 뒤 당협위원장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조강특위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당내 인사 3명은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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