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타이완 핑시, ‘중추절 맞이’ 천등 축제

입력 2018.09.27 (10:54) 수정 2018.09.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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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산간마을 핑시.

수백 명이 띄워 올린 등불이 밤하늘을 찬란한 불빛으로 물들입니다.

우리의 추석 격인 중추절을 맞아 종이로 만든 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천등 축제'가 열렸습니다.

등 날리기는 핑시의 오랜 전통으로, 과거에는 다른 마을과의 소통 수단으로 사용됐다는데요.

지금은 여러 시민과 관광객이 동참해 소망 등을 날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두가 소망하는 바는 제각각이겠지만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이 순간만큼은 한마음 한뜻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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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타이완 핑시, ‘중추절 맞이’ 천등 축제
    • 입력 2018-09-27 10:55:04
    • 수정2018-09-27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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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산간마을 핑시.

수백 명이 띄워 올린 등불이 밤하늘을 찬란한 불빛으로 물들입니다.

우리의 추석 격인 중추절을 맞아 종이로 만든 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천등 축제'가 열렸습니다.

등 날리기는 핑시의 오랜 전통으로, 과거에는 다른 마을과의 소통 수단으로 사용됐다는데요.

지금은 여러 시민과 관광객이 동참해 소망 등을 날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두가 소망하는 바는 제각각이겠지만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이 순간만큼은 한마음 한뜻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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