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네팔 카트만두 ‘인드라 자트라’ 축제…살아있는 신 등장

입력 2018.09.27 (10:54) 수정 2018.09.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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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화장에 붉은 비단옷을 입고 마차에 오른 여자아이.

네팔 카트만두에서 몬순이 끝난 것을 기념해 벌어진 '인드라 자트라' 축제를 맞아, '살아있는 신'으로 불리는 '쿠마리'가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지난해 '쿠마리'로 선발된 4살배기 '트리스나 샤카'인데요.

쿠마리에 선발되면 네팔 국민의 추앙을 받게 되고, 가족도 평생 연금을 받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사원에 격리돼 살아야 하고 학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 학대와 인권 유린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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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7 10:55:48
    • 수정2018-09-27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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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화장에 붉은 비단옷을 입고 마차에 오른 여자아이.

네팔 카트만두에서 몬순이 끝난 것을 기념해 벌어진 '인드라 자트라' 축제를 맞아, '살아있는 신'으로 불리는 '쿠마리'가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지난해 '쿠마리'로 선발된 4살배기 '트리스나 샤카'인데요.

쿠마리에 선발되면 네팔 국민의 추앙을 받게 되고, 가족도 평생 연금을 받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사원에 격리돼 살아야 하고 학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동 학대와 인권 유린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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