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의 최강시사] 김삼화 “지금은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 국회비준 논의할 때”

입력 2018.09.27 (11:02) 수정 2018.09.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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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민심, 가장 큰 관심은 경제
- 바른미래당, 대안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신뢰 못준 것 되돌아보고 노력할 것
- 文대통령의 방북성과 긍정적으로 평가
- 정기국회에서 경제정당으로서 역할 할 것

■ 프로그램명 : 정준희의 최강시사
■ 코너명 : <특별기획 : 각 정당이 본 한가위 민심 ③>
■ 방송시간 : 9월 27일(목) 7:25~8:57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삼화 의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 정준희 : 5당 대변인들이 바라보는 추석 여론 동향 짚어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각각 지난 21일, 22일 사이에 조사한 내용들이고요. 그중 KBS의 조사 내용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21일, 22일 사이에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부 민주당, 한국당과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2부에서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차례로 연결해 봅니다. 2부에서 먼저 바른미래당의 김삼화 수석대변인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삼화 : 안녕하세요?

▷ 정준희 : 김 의원님도 추석 맞아서 고향 또는 지역구 잘 다녀오셨는지요?

▶ 김삼화 : 저는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지역구가 따로 있는 건 아닌데 제가 강남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 사무실이 있는데요. 그 인근의 상가들을 좀 나가봤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친척이라든가 친지들 또 친구들, 지인들 만나서 이런저런 많은 민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요. 그와 관련해서 아무래도 국민들의 큰 관심은 경제 문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컸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상가 같은 데서는 “명절인데도 장사가 안 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 또 집값이 최근에 너무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런 집값 걱정 또 취업 걱정 이런저런 경제 문제와 관련된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 정준희 : 방금 말씀하신 경제에 대한 우려 이런 게 추석 민심에 상당 부문 반영이 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계속 언급되고 있는 지상파 3사의 각각의 여론조사를 보면 하향세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평양회담을 계기로 그리고 UN 참석을 계기로 70%대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정당의 해석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 김삼화 : 그 부분은 아무래도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경제 정책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 또 실패 이런 것 때문에 떨어지고 있다가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서 평화 체제, 비핵화가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까하는 그런 기대감, 이런 것이 아무래도 지지율 반등으로 나타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준희 : 이것도 관련해서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어쨌든 정부여당의 지지율은 하락세였다가 반등으로 돌아선 건 있는데 바른미래당이나 보수야당들의 지지율이 반등 기미가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어떻게 극복이 되어야 될까, 계속 나오는 질문이긴 한데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삼화 :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사실은 국민들께 우리 바른미래당의 역할이라든가 바른미래당의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어필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당제의 역할과 그 필요성 그런 것이 국민들께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꼭 있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정말 우리가 했는지에 대해서 저희가 한번 되돌아봐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동안 사실은 국회가 양당제 하에서는 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했고 또 필요할 때는 함께 담합을 하고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6.13 지방선거의 4인 선거구제를 2인으로 나누는 문제라든가 이런 걸 보면.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이번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빠질 때 자유한국당이라든가 이런 곳에서 받지 못하고 그냥 무당층으로 대부분 갔단 말이죠. 그 과정에서 저희 바른미래당이 정말로 우리 수권정당이라든가 대안정당으로서 신뢰를 아직 주지 못하고 있구나.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말로 정책도 열심히 하고 의정 활동도 열심히 해서 지지율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준희 : 이에 관련해서 이것도 약간 불편한 얘기겠습니다만 같은 당의 하태경 최고위원이 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건 어쨌든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국민들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른미래당 역시 대북관에 있어서만큼은 같은 보수정당 계열이지만 자유한국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있는 건 방북 성과에 대한 올바른 인정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삼화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의원님들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고 또 판단도 다를 수 있는데요. 저희도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북 성과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여론도 그렇고 저희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준희 : 이 부분에 있어서 또 연관된 이슈가 남아 있는 게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처리고 바른미래당의 경우에는 같은 보수정당이긴 하더라도 약간은 다른 견해를 제출하기는 했었잖아요. 그리고 이 부분이 새로 재개되면 아무래도 기싸움이 진행이 될 텐데 바른미래당의 어떤 중재자로서의 역할이랄까요.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시나요?

▶ 김삼화 :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사실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이지 않겠습니까? 그와 관련해서는 우리 바른미래당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비핵화 진전 속도를 봐가면서 국회 비준 문제를 논의하자, 이런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또 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핵화의 진전이 이제는 가시화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판문점선언이나 평양 공동선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비준 동의 여부에 대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를 할 시점이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비용 추계 문제라든가 이런 것도 나올 거고 또 북미대화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 이런 것이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연계돼서 같이 논의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정준희 : 이제 추석 민심 받아서 정기국회 준비를 또 하셔야 되잖아요. 아무래도 경제 문제 또 집중하시고 또는 부동산 종합 대책 문제, 이런 것들도 많이 다루실 것 같은데 전반적인 정책적 입장이랄까요, 어떻게 될까요?

▶ 김삼화 : 아무래도 우리 바른미래당이 경제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 그런 말씀을 많이 드려왔기 때문에 앞에서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국민들의 아픔에 우리는 좀 더 귀를 기울이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또 근로시간 단축 이런 것으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그런 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움과 관련해서 정기국회에서 민생, 경제 관련 현안에 최선을 다해서 주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관련해서 저희가 좀 쟁점 법안으로 그동안 계속 제기했던 것이 있는데요. 정개특위를 빨리 구성을 해서 민심 그대로의 선거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하는 문제 또 그동안 개혁 법안으로 추진됐던 방송법, 공수처법 또 국정원법 이런 것들이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돼서 처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원내대표 간에 합의했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소위 통합도산법 문제라든가 또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법, 원격진료 관계법 이런 것들에 대한 개정안이 있습니다. 역시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정준희 : 잘 들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김삼화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삼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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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희의 최강시사] 김삼화 “지금은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 국회비준 논의할 때”
    • 입력 2018-09-27 11:02:43
    • 수정2018-09-27 13:12:49
    최강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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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대안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신뢰 못준 것 되돌아보고 노력할 것
- 文대통령의 방북성과 긍정적으로 평가
- 정기국회에서 경제정당으로서 역할 할 것

■ 프로그램명 : 정준희의 최강시사
■ 코너명 : <특별기획 : 각 정당이 본 한가위 민심 ③>
■ 방송시간 : 9월 27일(목) 7:25~8:57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삼화 의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 정준희 : 5당 대변인들이 바라보는 추석 여론 동향 짚어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각각 지난 21일, 22일 사이에 조사한 내용들이고요. 그중 KBS의 조사 내용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21일, 22일 사이에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부 민주당, 한국당과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2부에서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차례로 연결해 봅니다. 2부에서 먼저 바른미래당의 김삼화 수석대변인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삼화 : 안녕하세요?

▷ 정준희 : 김 의원님도 추석 맞아서 고향 또는 지역구 잘 다녀오셨는지요?

▶ 김삼화 : 저는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지역구가 따로 있는 건 아닌데 제가 강남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지역 사무실이 있는데요. 그 인근의 상가들을 좀 나가봤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친척이라든가 친지들 또 친구들, 지인들 만나서 이런저런 많은 민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요. 그와 관련해서 아무래도 국민들의 큰 관심은 경제 문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컸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상가 같은 데서는 “명절인데도 장사가 안 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 또 집값이 최근에 너무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런 집값 걱정 또 취업 걱정 이런저런 경제 문제와 관련된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 정준희 : 방금 말씀하신 경제에 대한 우려 이런 게 추석 민심에 상당 부문 반영이 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계속 언급되고 있는 지상파 3사의 각각의 여론조사를 보면 하향세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평양회담을 계기로 그리고 UN 참석을 계기로 70%대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정당의 해석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 김삼화 : 그 부분은 아무래도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경제 정책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 또 실패 이런 것 때문에 떨어지고 있다가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서 평화 체제, 비핵화가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까하는 그런 기대감, 이런 것이 아무래도 지지율 반등으로 나타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준희 : 이것도 관련해서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어쨌든 정부여당의 지지율은 하락세였다가 반등으로 돌아선 건 있는데 바른미래당이나 보수야당들의 지지율이 반등 기미가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어떻게 극복이 되어야 될까, 계속 나오는 질문이긴 한데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삼화 :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사실은 국민들께 우리 바른미래당의 역할이라든가 바른미래당의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어필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당제의 역할과 그 필요성 그런 것이 국민들께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꼭 있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정말 우리가 했는지에 대해서 저희가 한번 되돌아봐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동안 사실은 국회가 양당제 하에서는 서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했고 또 필요할 때는 함께 담합을 하고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6.13 지방선거의 4인 선거구제를 2인으로 나누는 문제라든가 이런 걸 보면.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이번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빠질 때 자유한국당이라든가 이런 곳에서 받지 못하고 그냥 무당층으로 대부분 갔단 말이죠. 그 과정에서 저희 바른미래당이 정말로 우리 수권정당이라든가 대안정당으로서 신뢰를 아직 주지 못하고 있구나.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말로 정책도 열심히 하고 의정 활동도 열심히 해서 지지율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준희 : 이에 관련해서 이것도 약간 불편한 얘기겠습니다만 같은 당의 하태경 최고위원이 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건 어쨌든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국민들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른미래당 역시 대북관에 있어서만큼은 같은 보수정당 계열이지만 자유한국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있는 건 방북 성과에 대한 올바른 인정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삼화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의원님들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고 또 판단도 다를 수 있는데요. 저희도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북 성과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여론도 그렇고 저희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준희 : 이 부분에 있어서 또 연관된 이슈가 남아 있는 게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처리고 바른미래당의 경우에는 같은 보수정당이긴 하더라도 약간은 다른 견해를 제출하기는 했었잖아요. 그리고 이 부분이 새로 재개되면 아무래도 기싸움이 진행이 될 텐데 바른미래당의 어떤 중재자로서의 역할이랄까요.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시나요?

▶ 김삼화 :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사실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이지 않겠습니까? 그와 관련해서는 우리 바른미래당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 비핵화 진전 속도를 봐가면서 국회 비준 문제를 논의하자, 이런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또 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핵화의 진전이 이제는 가시화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판문점선언이나 평양 공동선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비준 동의 여부에 대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를 할 시점이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비용 추계 문제라든가 이런 것도 나올 거고 또 북미대화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 이런 것이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연계돼서 같이 논의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정준희 : 이제 추석 민심 받아서 정기국회 준비를 또 하셔야 되잖아요. 아무래도 경제 문제 또 집중하시고 또는 부동산 종합 대책 문제, 이런 것들도 많이 다루실 것 같은데 전반적인 정책적 입장이랄까요, 어떻게 될까요?

▶ 김삼화 : 아무래도 우리 바른미래당이 경제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 그런 말씀을 많이 드려왔기 때문에 앞에서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국민들의 아픔에 우리는 좀 더 귀를 기울이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또 근로시간 단축 이런 것으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그런 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움과 관련해서 정기국회에서 민생, 경제 관련 현안에 최선을 다해서 주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관련해서 저희가 좀 쟁점 법안으로 그동안 계속 제기했던 것이 있는데요. 정개특위를 빨리 구성을 해서 민심 그대로의 선거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하는 문제 또 그동안 개혁 법안으로 추진됐던 방송법, 공수처법 또 국정원법 이런 것들이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돼서 처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원내대표 간에 합의했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소위 통합도산법 문제라든가 또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법, 원격진료 관계법 이런 것들에 대한 개정안이 있습니다. 역시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정준희 : 잘 들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김삼화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삼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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