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가장 중요한 방미 성과”
입력 2018.09.27 (14:15)
수정 2018.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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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간 방미 일정을 통해 동력을 상실해가던 북미 간 대화를 정상적인 궤도로 복원시켰다는 게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방미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북미 간 가장 중요한 교착 지점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 여부인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다"며, "그 메시지를 미국 쪽에 전달함으로써 비핵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는 차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예정은 없다"며, "북측에서도 리용호 외무상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고,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남북 핫라인 통화는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완충지대 설정을 'NLL 무력화'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일부에서 그런 지적이 있지만, NLL 자체가 훼손되거나 변경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방미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북미 간 가장 중요한 교착 지점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 여부인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다"며, "그 메시지를 미국 쪽에 전달함으로써 비핵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는 차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예정은 없다"며, "북측에서도 리용호 외무상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고,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남북 핫라인 통화는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완충지대 설정을 'NLL 무력화'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일부에서 그런 지적이 있지만, NLL 자체가 훼손되거나 변경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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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가장 중요한 방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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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7 14:15:10
- 수정2018-09-27 14:16:26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3박 5일간 방미 일정을 통해 동력을 상실해가던 북미 간 대화를 정상적인 궤도로 복원시켰다는 게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방미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북미 간 가장 중요한 교착 지점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 여부인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다"며, "그 메시지를 미국 쪽에 전달함으로써 비핵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는 차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예정은 없다"며, "북측에서도 리용호 외무상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고,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남북 핫라인 통화는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완충지대 설정을 'NLL 무력화'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일부에서 그런 지적이 있지만, NLL 자체가 훼손되거나 변경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과 만나 방미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북미 간 가장 중요한 교착 지점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 여부인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다"며, "그 메시지를 미국 쪽에 전달함으로써 비핵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는 차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예정은 없다"며, "북측에서도 리용호 외무상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고,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남북 핫라인 통화는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완충지대 설정을 'NLL 무력화'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일부에서 그런 지적이 있지만, NLL 자체가 훼손되거나 변경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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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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