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항공사,‘881억 재투자’ 협약

입력 2018.09.27 (14:41) 수정 2018.09.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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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개발이익 881억 원이 인근 기반시설에 재투자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영종도 일대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와 인천 국제공항공사,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9/27) 오후 인천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의 10%인 약 881억 원이 `영종과 용유,무의` 등 인근 경제자유구역의 기반시설과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신도,모도,장봉도 등 인근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재투자됩니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청과 공항공사,산자부 등이 상생협력을 한 첫 성과라며,이번 협약으로 `서해평화협력지역` 조성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영종도 일대 경제자유구역 발전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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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7 14:41:35
    • 수정2018-09-27 14:58:09
    사회
인천국제공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개발이익 881억 원이 인근 기반시설에 재투자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영종도 일대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시와 인천 국제공항공사,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9/27) 오후 인천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의 10%인 약 881억 원이 `영종과 용유,무의` 등 인근 경제자유구역의 기반시설과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신도,모도,장봉도 등 인근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재투자됩니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청과 공항공사,산자부 등이 상생협력을 한 첫 성과라며,이번 협약으로 `서해평화협력지역` 조성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영종도 일대 경제자유구역 발전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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