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美 금리 인상 예견된 결과…국내 큰 영향 없을 것”
입력 2018.09.27 (17:07)
수정 2018.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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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진데 대해선 미국의 금리인상 결과와 미중 무역분쟁 등을 봐가면서 국내 금리 인상 여부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고, 앞으로의 금리 전망도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금융 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총재는 밝혔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0.75% 포인트 낮아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선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3주 남아 있고, 봐야할 변수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美 연준의 금리 인상도 그렇고, 앞으로 발표될 지표, 미중 무역 분쟁 이런 것들을 봐 가면서 저희들이 고민을 해 가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열 총재는 이어 한미 간 금리 차이에 대해 좀더 경계심을 가지고, 자금 흐름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미간 금리 차가 확대됐어도 과거 국내와 해외사례를 볼 때 국내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소집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외국인 채권자금의 70% 이상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미중 무역갈등과 신흥국의 경제불안이 국내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진데 대해선 미국의 금리인상 결과와 미중 무역분쟁 등을 봐가면서 국내 금리 인상 여부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고, 앞으로의 금리 전망도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금융 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총재는 밝혔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0.75% 포인트 낮아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선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3주 남아 있고, 봐야할 변수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美 연준의 금리 인상도 그렇고, 앞으로 발표될 지표, 미중 무역 분쟁 이런 것들을 봐 가면서 저희들이 고민을 해 가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열 총재는 이어 한미 간 금리 차이에 대해 좀더 경계심을 가지고, 자금 흐름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미간 금리 차가 확대됐어도 과거 국내와 해외사례를 볼 때 국내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소집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외국인 채권자금의 70% 이상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미중 무역갈등과 신흥국의 경제불안이 국내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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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27 17: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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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진데 대해선 미국의 금리인상 결과와 미중 무역분쟁 등을 봐가면서 국내 금리 인상 여부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고, 앞으로의 금리 전망도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금융 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총재는 밝혔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0.75% 포인트 낮아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선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3주 남아 있고, 봐야할 변수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美 연준의 금리 인상도 그렇고, 앞으로 발표될 지표, 미중 무역 분쟁 이런 것들을 봐 가면서 저희들이 고민을 해 가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열 총재는 이어 한미 간 금리 차이에 대해 좀더 경계심을 가지고, 자금 흐름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미간 금리 차가 확대됐어도 과거 국내와 해외사례를 볼 때 국내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소집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외국인 채권자금의 70% 이상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미중 무역갈등과 신흥국의 경제불안이 국내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진데 대해선 미국의 금리인상 결과와 미중 무역분쟁 등을 봐가면서 국내 금리 인상 여부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고, 앞으로의 금리 전망도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금융 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총재는 밝혔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0.75% 포인트 낮아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선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3주 남아 있고, 봐야할 변수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美 연준의 금리 인상도 그렇고, 앞으로 발표될 지표, 미중 무역 분쟁 이런 것들을 봐 가면서 저희들이 고민을 해 가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열 총재는 이어 한미 간 금리 차이에 대해 좀더 경계심을 가지고, 자금 흐름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미간 금리 차가 확대됐어도 과거 국내와 해외사례를 볼 때 국내에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소집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외국인 채권자금의 70% 이상이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미중 무역갈등과 신흥국의 경제불안이 국내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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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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