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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김기정, 세계4위 격파…허광희, 손완호 꺾고 8강
입력 2018.09.27 (18:02) 수정 2018.09.27 (21:06) 연합뉴스
'돌아온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요넥스)-김기정(28·삼성전기)이 세계랭킹 4위 조를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용대-김기정은 2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남자복식 16강전에서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를 2-1(18-21 21-10 21-9)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가무라-소노다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용대는 2016년 말, 김기정은 2017년 초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면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에 2년 만에 복귀했다.

은퇴 전까지 이용대는 유연성(32·수원시청)과 세계랭킹 1위, 김기정은 김사랑(29·밀양시청)과 세계랭킹 3위를 달리는 정상의 배드민턴 남자복식 선수로 활약했다.

이용대-김기정은 '복귀전'인 26일 32강전에서 이용대-김기정은 세계랭킹 16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를 2-0(22-20 21-16)으로 제압한 데 이어, 세계랭킹 4위 일본 조까지 무너뜨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1게임에서는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단숨에 6-1로 달아나며 기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끈질긴 추격을 당하다가 18-18로 덜미를 잡히고 3점을 내리 잃으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용대-김기정은 흔들리지 않고 2게임에서 11점 차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용대-김기정은 상승세를 이어나가 마지막 3게임에서도 21-9로 가무라-소노다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용대-김기정은 28일 8강전에서 세계랭킹 29위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와 준결승행 티켓을 둘러싸고 한일 맞대결을 펼친다.

개인자격으로 출전한 이용대-김기정과 달리,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가대표팀에서는 '젊은 피'의 파란이 이어졌다.

이용대와 김기정 등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은퇴한 후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대표팀은 상위 랭커를 꺾고 8강에 오른 신예 선수들의 활약에 희망을 품게 됐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56위 허광희(23·삼성전기)는 대표팀의 맏형이자 간판인 세계랭킹 8위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에게 2-1(15-21 21-13 24-22)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쾌거를 이뤘다.

차세대 남자복식 듀오 최솔규(23·요넥스)-서승재(21·원광대)는 세계랭킹 12위 리저훼이-리양(대만)을 2-1(18-21 22-20 21-1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6위 서승재-채유정(23·삼성전기)은 세계랭킹 9위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잉글랜드)을 2-0(25-23 21-13)으로 격파하며 8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 간판 성지현(27·인천국제공항)은 리네 캬제르스펠트(덴마크)를 2-0(21-14 21-8)으로 완벽히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28일 8강전에서 허광희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4위 토미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를, 서승재-채유정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0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상대한다.

성지현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3위 다카하시 사야카(일본)와, 최솔규-서승재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9위 이노우에 다쿠토-가네코 유키(일본)와 한일전을 펼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용대-김기정, 세계4위 격파…허광희, 손완호 꺾고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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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9-27 21:06:00
    연합뉴스
'돌아온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요넥스)-김기정(28·삼성전기)이 세계랭킹 4위 조를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용대-김기정은 2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남자복식 16강전에서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를 2-1(18-21 21-10 21-9)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가무라-소노다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용대는 2016년 말, 김기정은 2017년 초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면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에 2년 만에 복귀했다.

은퇴 전까지 이용대는 유연성(32·수원시청)과 세계랭킹 1위, 김기정은 김사랑(29·밀양시청)과 세계랭킹 3위를 달리는 정상의 배드민턴 남자복식 선수로 활약했다.

이용대-김기정은 '복귀전'인 26일 32강전에서 이용대-김기정은 세계랭킹 16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를 2-0(22-20 21-16)으로 제압한 데 이어, 세계랭킹 4위 일본 조까지 무너뜨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1게임에서는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단숨에 6-1로 달아나며 기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끈질긴 추격을 당하다가 18-18로 덜미를 잡히고 3점을 내리 잃으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용대-김기정은 흔들리지 않고 2게임에서 11점 차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용대-김기정은 상승세를 이어나가 마지막 3게임에서도 21-9로 가무라-소노다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용대-김기정은 28일 8강전에서 세계랭킹 29위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와 준결승행 티켓을 둘러싸고 한일 맞대결을 펼친다.

개인자격으로 출전한 이용대-김기정과 달리,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가대표팀에서는 '젊은 피'의 파란이 이어졌다.

이용대와 김기정 등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은퇴한 후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대표팀은 상위 랭커를 꺾고 8강에 오른 신예 선수들의 활약에 희망을 품게 됐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56위 허광희(23·삼성전기)는 대표팀의 맏형이자 간판인 세계랭킹 8위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에게 2-1(15-21 21-13 24-22)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쾌거를 이뤘다.

차세대 남자복식 듀오 최솔규(23·요넥스)-서승재(21·원광대)는 세계랭킹 12위 리저훼이-리양(대만)을 2-1(18-21 22-20 21-1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6위 서승재-채유정(23·삼성전기)은 세계랭킹 9위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드콕(잉글랜드)을 2-0(25-23 21-13)으로 격파하며 8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 간판 성지현(27·인천국제공항)은 리네 캬제르스펠트(덴마크)를 2-0(21-14 21-8)으로 완벽히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28일 8강전에서 허광희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4위 토미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를, 서승재-채유정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0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상대한다.

성지현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3위 다카하시 사야카(일본)와, 최솔규-서승재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9위 이노우에 다쿠토-가네코 유키(일본)와 한일전을 펼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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