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방화로 부상자 2명 숨져…방화 혐의 60대는 구속

입력 2018.09.27 (20:50) 수정 2018.09.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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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추석 연휴에 발생한 식당 방화 사건과 관련해 화상을 당한 손님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식당에 있다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손님 3명 가운데 57살 권 모 씨와 51살 김 모씨가 어제(26일)와 오늘(2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술에 취한 62살 이 모 씨가 식당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이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숨진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러 식당에 들어왔다가 한 손님과 말다툼을 끝에 집에서 휘발유 20ℓ를 가져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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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7 20:50:12
    • 수정2018-09-27 20:53:04
    사회
경남에서 추석 연휴에 발생한 식당 방화 사건과 관련해 화상을 당한 손님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식당에 있다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손님 3명 가운데 57살 권 모 씨와 51살 김 모씨가 어제(26일)와 오늘(27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술에 취한 62살 이 모 씨가 식당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이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숨진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러 식당에 들어왔다가 한 손님과 말다툼을 끝에 집에서 휘발유 20ℓ를 가져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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