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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에이브럼스 “GP 철수는 유엔사 관할”…국방부 “유엔사도 공감”
입력 2018.09.27 (21:10) 수정 2018.09.27 (22:2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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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에이브럼스 미 육군 대장이 " 비무장지대 안에 설치된 GP, 즉 감시초소 철수는 유엔사 판단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발언을 놓고 평양 공동선언에 미국이 제동을 걸었다, 한미 군 당국간 협의가 부족했다, 이런 저런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국방부가 GP 철수 문제는 유엔사도 공감하고 있다며 남북간 군사분야 합의사항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은 평양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이곳의 감시초소, GP를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시범 조치로 1km 이내로 마주보는 남북한 GP 각각 11개씩, 모두 22개를 올해 말까지 철수합니다.

이에 대해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GP 철수는 유엔군 사령부의 판단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 관할이라는 겁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들(남북)이 대화를 계속 하더라도 모든 관련 사항은 유엔군사령부에 의해 중개·판단·감독·집행돼야 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유엔군 사령관을 겸직하고 있어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이란 분석과 함께 한미 군 당국간 사전 논의가 부족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유엔사도 남북간 합의서 내용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GP 철수 등을 포함한 모든 군사 분야 합의서 체결에 관해서 유엔사와 그간 긴밀히 협의를 해 왔습니다."]

지난 24일 정경두 국방장관이 JSA를 방문한 자리에서 웨인 에어 유엔사 부사령관이 남북간 군사분야 합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는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또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도 다음달 1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에이브럼스 “GP 철수는 유엔사 관할”…국방부 “유엔사도 공감”
    • 입력 2018-09-27 21:12:59
    • 수정2018-09-27 22:23:33
    뉴스 9
[앵커]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에이브럼스 미 육군 대장이 " 비무장지대 안에 설치된 GP, 즉 감시초소 철수는 유엔사 판단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발언을 놓고 평양 공동선언에 미국이 제동을 걸었다, 한미 군 당국간 협의가 부족했다, 이런 저런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국방부가 GP 철수 문제는 유엔사도 공감하고 있다며 남북간 군사분야 합의사항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은 평양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이곳의 감시초소, GP를 모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시범 조치로 1km 이내로 마주보는 남북한 GP 각각 11개씩, 모두 22개를 올해 말까지 철수합니다.

이에 대해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GP 철수는 유엔군 사령부의 판단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모든 활동은 유엔사 관할이라는 겁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 "그들(남북)이 대화를 계속 하더라도 모든 관련 사항은 유엔군사령부에 의해 중개·판단·감독·집행돼야 합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유엔군 사령관을 겸직하고 있어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이란 분석과 함께 한미 군 당국간 사전 논의가 부족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유엔사도 남북간 합의서 내용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국방부 대변인 : "GP 철수 등을 포함한 모든 군사 분야 합의서 체결에 관해서 유엔사와 그간 긴밀히 협의를 해 왔습니다."]

지난 24일 정경두 국방장관이 JSA를 방문한 자리에서 웨인 에어 유엔사 부사령관이 남북간 군사분야 합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는 사실도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또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도 다음달 1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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