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경계석 들이받아…공장 불 1명 부상

입력 2018.09.28 (06:13) 수정 2018.09.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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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찌그러진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차량 문을 힘겹게 엽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서부간선도로 금천교 인근에서 1.2톤 화물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저녁 6시 반쯤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주택가에서 2.5톤짜리 활어차가 주차돼 있던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활어차 운전자 48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작 직원 1명이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6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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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 경계석 들이받아…공장 불 1명 부상
    • 입력 2018-09-28 06:16:49
    • 수정2018-09-28 07:58:42
    뉴스광장 1부
[앵커]

화물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찌그러진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차량 문을 힘겹게 엽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서부간선도로 금천교 인근에서 1.2톤 화물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저녁 6시 반쯤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주택가에서 2.5톤짜리 활어차가 주차돼 있던 1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활어차 운전자 48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작 직원 1명이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6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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