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류 전문’ 라디오 편성…중남미 최초

입력 2018.10.01 (07:25) 수정 2018.10.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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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공중파 라디오에서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한류만 다루는 정규 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전파를 탑니다.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겁니다.

멕시코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 센트로'가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한류 전문 프로그램 '케이-아워(K-Hour)'를 방송한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밝혔습니다.

'케이 아워'는 지난 석 달 동안 시험방송을 거치면서, 청취율 7.33%를 기록하며 라디오 단일 프로그램 중 청취율 상위 10위 안에 드는 등 큰 인기를 입증해 고정 프로그램이 됐습니다.

앞으로 멕시코에서는 '라디오 센트로'와 함께 하는 한류에 관한 공동행사도 정례화될 예정입니다. 송기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케이-팝 등 한류 확산을 위해 '케이 아워'에 최신 문화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서 전문가 인터뷰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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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1 07:25:31
    • 수정2018-10-01 09:51:28
    국제
멕시코의 공중파 라디오에서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한류만 다루는 정규 프로그램이 이번 달부터 전파를 탑니다.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겁니다.

멕시코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 센트로'가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한류 전문 프로그램 '케이-아워(K-Hour)'를 방송한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밝혔습니다.

'케이 아워'는 지난 석 달 동안 시험방송을 거치면서, 청취율 7.33%를 기록하며 라디오 단일 프로그램 중 청취율 상위 10위 안에 드는 등 큰 인기를 입증해 고정 프로그램이 됐습니다.

앞으로 멕시코에서는 '라디오 센트로'와 함께 하는 한류에 관한 공동행사도 정례화될 예정입니다. 송기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케이-팝 등 한류 확산을 위해 '케이 아워'에 최신 문화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서 전문가 인터뷰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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