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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505.8억 달러·작년보다 8.2%↓…반도체 편중 여전
입력 2018.10.01 (09:04) 수정 2018.10.01 (10:38)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지난 9월 수출이 50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 4일 감소와 작년 9월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지난해 대비 수출 감소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월별 수출은 5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월 누적 수출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4천504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40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감소했고, 무역흑자는 97억 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등 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는 1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달성한 사상 최대 기록(115억 달러)을 갈아치웠습니다.

반면 자동차 -22.4%를 비롯해 일반기계 -2.7%, 석유화학 5.2%, 디스플레이 -12.1%, 자동차부품 -18.2%, 섬유 -20%, 무선통신기기 -33.1%, 가전 -35.8%, 철강 -43.7%, 선박 -55.5% 등은 지난해 9월보다 수출이 줄었습니다.

수출대상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145억 달러로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고, 대 미국 수출은 석유제품 수출 하락과 무선통신기기 성장세 둔화 등으로 지난해 9월보다 11.8%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미국・EU 등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우리 주력품목 단가 상승이 하반기 우리 수출에 우호적 여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중간 무역갈등 장기화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신흥국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은 앞으로 우리 수출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9월 수출 505.8억 달러·작년보다 8.2%↓…반도체 편중 여전
    • 입력 2018-10-01 09:04:12
    • 수정2018-10-01 10:38:11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지난 9월 수출이 50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9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 4일 감소와 작년 9월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지난해 대비 수출 감소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월별 수출은 5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월 누적 수출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4천504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40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감소했고, 무역흑자는 97억 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13대 주력품목 가운데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등 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는 1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달성한 사상 최대 기록(115억 달러)을 갈아치웠습니다.

반면 자동차 -22.4%를 비롯해 일반기계 -2.7%, 석유화학 5.2%, 디스플레이 -12.1%, 자동차부품 -18.2%, 섬유 -20%, 무선통신기기 -33.1%, 가전 -35.8%, 철강 -43.7%, 선박 -55.5% 등은 지난해 9월보다 수출이 줄었습니다.

수출대상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145억 달러로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고, 대 미국 수출은 석유제품 수출 하락과 무선통신기기 성장세 둔화 등으로 지난해 9월보다 11.8%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미국・EU 등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우리 주력품목 단가 상승이 하반기 우리 수출에 우호적 여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중간 무역갈등 장기화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신흥국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은 앞으로 우리 수출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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