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남북 판문점 JSA·철원 DMZ 지뢰제거 개시”

입력 2018.10.01 (09:59) 수정 2018.10.01 (1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북 군사당국이 오늘(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와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각각 지뢰제거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오늘 지뢰제거 작업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입니다.

JSA 비무장화 조치의 첫 단계인 지뢰제거 작업은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서명한 군사합의서에 따라 남북이 각각 자기 측 지역에 대해 20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군은 JSA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가동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지뢰제거 작업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제거는 6·25 전사자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조치이며, 지뢰 제거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부 “남북 판문점 JSA·철원 DMZ 지뢰제거 개시”
    • 입력 2018-10-01 09:59:38
    • 수정2018-10-01 10:02:44
    정치
남북 군사당국이 오늘(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와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각각 지뢰제거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오늘 지뢰제거 작업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입니다.

JSA 비무장화 조치의 첫 단계인 지뢰제거 작업은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서명한 군사합의서에 따라 남북이 각각 자기 측 지역에 대해 20일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군은 JSA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가동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지뢰제거 작업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제거는 6·25 전사자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조치이며, 지뢰 제거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