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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2세 백일해 급증…성인용 백신 확대 접종 시행”
입력 2018.10.01 (09:59) 수정 2018.10.01 (10:15) 사회
보건당국이 최근 5~12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7~12세의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11세 이상 성인용(Tdap) 백신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백일해는 주로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올해 8월 기준 환자 수는 589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318명)보다 60%가량 많습니다. 특히 5~12세 환자(369명)가 5명 중 3명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백일해 백신은 기존에는 6세 미만 유아용(DTaP) 백신을 5번, 이후 11~12살에 성인용 백신을 한 차례 맞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 횟수가 많아 유아용 백신을 불완전하게 접종했을 경우 성인용 백신을 나이와 횟수에 제한을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7세 이상 어린이는 성인용 백신을 1회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11~12세의 추가 접종 기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성인용 백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과 함께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을 찾아 항생제를 복용하면 5일, 치료를 받지 않으면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성 등을 충분히 논의해 그 사용범위를 넓히도록 결정한 것"이라며 "백일해에 걸렸을 경우 학교 등 집단 내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 중지와 자택 격리를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올해 5~12세 백일해 급증…성인용 백신 확대 접종 시행”
    • 입력 2018-10-01 09:59:55
    • 수정2018-10-01 10:15:52
    사회
보건당국이 최근 5~12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7~12세의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11세 이상 성인용(Tdap) 백신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백일해는 주로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올해 8월 기준 환자 수는 589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318명)보다 60%가량 많습니다. 특히 5~12세 환자(369명)가 5명 중 3명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백일해 백신은 기존에는 6세 미만 유아용(DTaP) 백신을 5번, 이후 11~12살에 성인용 백신을 한 차례 맞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 횟수가 많아 유아용 백신을 불완전하게 접종했을 경우 성인용 백신을 나이와 횟수에 제한을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7세 이상 어린이는 성인용 백신을 1회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11~12세의 추가 접종 기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성인용 백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과 함께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을 찾아 항생제를 복용하면 5일, 치료를 받지 않으면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성 등을 충분히 논의해 그 사용범위를 넓히도록 결정한 것"이라며 "백일해에 걸렸을 경우 학교 등 집단 내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 중지와 자택 격리를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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