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해야…표결처리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8.10.01 (11:57)
수정 2018.10.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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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남북 평화를 위한 여러 합의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려면 국회 비준이 중요하다면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판문점 선언은 국가 재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는 법적인 근거가 있다"면서 야당 대표들에게 비준 합의에 대해 간곡한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판문점 선언의 표결처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교는 초당적인 문제여서 표결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설득해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방북에도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함께 가겠다고 했고, 자유한국당은 깊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전체 방북단은 150여 명 규모로, 국회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해 20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북측 인사들과의 논의 주제에 대해 "아직은 비핵화와 평화, 종전선언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수준 정도"라면서 "앞으로는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이행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나기를 희망하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판문점 선언은 국가 재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는 법적인 근거가 있다"면서 야당 대표들에게 비준 합의에 대해 간곡한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판문점 선언의 표결처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교는 초당적인 문제여서 표결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설득해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방북에도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함께 가겠다고 했고, 자유한국당은 깊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전체 방북단은 150여 명 규모로, 국회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해 20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북측 인사들과의 논의 주제에 대해 "아직은 비핵화와 평화, 종전선언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수준 정도"라면서 "앞으로는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이행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나기를 희망하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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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해야…표결처리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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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1 11:57:28
- 수정2018-10-01 13:12:1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남북 평화를 위한 여러 합의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려면 국회 비준이 중요하다면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판문점 선언은 국가 재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는 법적인 근거가 있다"면서 야당 대표들에게 비준 합의에 대해 간곡한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판문점 선언의 표결처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교는 초당적인 문제여서 표결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설득해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방북에도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함께 가겠다고 했고, 자유한국당은 깊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전체 방북단은 150여 명 규모로, 국회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해 20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북측 인사들과의 논의 주제에 대해 "아직은 비핵화와 평화, 종전선언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수준 정도"라면서 "앞으로는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이행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나기를 희망하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판문점 선언은 국가 재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는 법적인 근거가 있다"면서 야당 대표들에게 비준 합의에 대해 간곡한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판문점 선언의 표결처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교는 초당적인 문제여서 표결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설득해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방북에도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함께 가겠다고 했고, 자유한국당은 깊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10.4 공동선언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전체 방북단은 150여 명 규모로, 국회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해 20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북측 인사들과의 논의 주제에 대해 "아직은 비핵화와 평화, 종전선언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수준 정도"라면서 "앞으로는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이행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나기를 희망하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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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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