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세 백일해 급증…성인용 백신 확대 접종”

입력 2018.10.01 (12:19) 수정 2018.10.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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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최근 5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만 7살에서 12살 사이의 단체 생활 어린이들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성인용 백신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6월에서 9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작성 기침과 함께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백일해 환자 수는 589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 318명보다 60%가량 많으며 특히 5살에서 12살 사이 환자가 5명 가운데 3명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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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2세 백일해 급증…성인용 백신 확대 접종”
    • 입력 2018-10-01 12:21:19
    • 수정2018-10-01 1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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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최근 5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만 7살에서 12살 사이의 단체 생활 어린이들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성인용 백신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6월에서 9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작성 기침과 함께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백일해 환자 수는 589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 318명보다 60%가량 많으며 특히 5살에서 12살 사이 환자가 5명 가운데 3명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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