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장도 보고 식사도 하는 ‘그로서란트’는?
입력 2018.10.01 (12:46)
수정 2018.10.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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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밥 좋은 거야 알지만 가끔 외식도 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정보충전에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곳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식재료를 파는 그로서리와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을 결합한 그로서란트입니다.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일반 마트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곳엔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선숙/경기도 김포시 : "장보고 바로 오는 것을 여기에 오면 요리까지 해주니까 가족끼리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여기는 식재료의 구입과 동시에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입니다.
팩에 담긴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즉석요리를 원한다면 팩 하나에 2000원의 조리 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직접 구매한 식재료를 건네주면 눈앞에서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게 일반 푸드코트 와는 확실히 다른데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죠.
[윤석태/대형마트 그로서란트 담당 : "주문과 동시에 완성된 요리가 나오는 푸드코트와 달리 그로서란트는 직접 선택한 신선한 원재료를 매장 안에서 구입과 동시에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재료와 전문적인 셰프의 손을 거쳐 맛있고 싱싱한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지난해 9월에 개장한 이 지점의 그로서란트 월평균 매출은 무려 4천 만 원에 달하는데요.
평소 그로서란트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유화연 주부입니다.
오늘 고른 재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채살인데요.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웰던으로 해 주세요."]
취향 따라 굽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요.
호주산 스테이크의 경우, 2인분에 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우 역시 일반 레스토랑보다 30% 정도 저렴한데요.
소스와 반찬까지 곁들여 집니다.
대형 수조 속 해산물 역시, 그로서란트를 활용하면 싱싱한 재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요리로 통하는 바닷가재는 집에서 손질하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설거지 등 뒤처리도 부담되죠.
["바닷가재 두 마리 살 많은 걸로 골라주세요."]
이곳에선 직접 재료를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박성훈/씨푸드 그로서란트 관계자 : "씨푸드바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바닷가재를 골라서 맛있는 철판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고객들 사이에서 편리함과 맛있는 맛,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서 매출이 한 달 전보다 15% 정도 증가했습니다."]
손질한 가재를 그릴에 올린 다음 아래는 굽고 위는 얼음으로 증기를 발생시켜 8분정도 찌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 근사한 바닷가재 요리가 탄생하는데요.
전문 요리사의 손을 거친 바닷가재!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정말 만족한 것 같죠.
가격도 시중보다 15% 정도 저렴한 3만 8천 원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류신혜/경기도 김포시 : "여기서는 직접 신선한 것을 골라서 요리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주시고 해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워 평소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요리를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그로서란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관련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집밥 좋은 거야 알지만 가끔 외식도 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정보충전에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곳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식재료를 파는 그로서리와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을 결합한 그로서란트입니다.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일반 마트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곳엔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선숙/경기도 김포시 : "장보고 바로 오는 것을 여기에 오면 요리까지 해주니까 가족끼리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여기는 식재료의 구입과 동시에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입니다.
팩에 담긴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즉석요리를 원한다면 팩 하나에 2000원의 조리 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직접 구매한 식재료를 건네주면 눈앞에서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게 일반 푸드코트 와는 확실히 다른데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죠.
[윤석태/대형마트 그로서란트 담당 : "주문과 동시에 완성된 요리가 나오는 푸드코트와 달리 그로서란트는 직접 선택한 신선한 원재료를 매장 안에서 구입과 동시에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재료와 전문적인 셰프의 손을 거쳐 맛있고 싱싱한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지난해 9월에 개장한 이 지점의 그로서란트 월평균 매출은 무려 4천 만 원에 달하는데요.
평소 그로서란트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유화연 주부입니다.
오늘 고른 재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채살인데요.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웰던으로 해 주세요."]
취향 따라 굽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요.
호주산 스테이크의 경우, 2인분에 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우 역시 일반 레스토랑보다 30% 정도 저렴한데요.
소스와 반찬까지 곁들여 집니다.
대형 수조 속 해산물 역시, 그로서란트를 활용하면 싱싱한 재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요리로 통하는 바닷가재는 집에서 손질하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설거지 등 뒤처리도 부담되죠.
["바닷가재 두 마리 살 많은 걸로 골라주세요."]
이곳에선 직접 재료를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박성훈/씨푸드 그로서란트 관계자 : "씨푸드바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바닷가재를 골라서 맛있는 철판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고객들 사이에서 편리함과 맛있는 맛,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서 매출이 한 달 전보다 15% 정도 증가했습니다."]
손질한 가재를 그릴에 올린 다음 아래는 굽고 위는 얼음으로 증기를 발생시켜 8분정도 찌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 근사한 바닷가재 요리가 탄생하는데요.
전문 요리사의 손을 거친 바닷가재!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정말 만족한 것 같죠.
가격도 시중보다 15% 정도 저렴한 3만 8천 원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류신혜/경기도 김포시 : "여기서는 직접 신선한 것을 골라서 요리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주시고 해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워 평소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요리를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그로서란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관련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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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1 1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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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밥 좋은 거야 알지만 가끔 외식도 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정보충전에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곳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식재료를 파는 그로서리와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을 결합한 그로서란트입니다.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일반 마트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곳엔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선숙/경기도 김포시 : "장보고 바로 오는 것을 여기에 오면 요리까지 해주니까 가족끼리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여기는 식재료의 구입과 동시에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입니다.
팩에 담긴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즉석요리를 원한다면 팩 하나에 2000원의 조리 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직접 구매한 식재료를 건네주면 눈앞에서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게 일반 푸드코트 와는 확실히 다른데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죠.
[윤석태/대형마트 그로서란트 담당 : "주문과 동시에 완성된 요리가 나오는 푸드코트와 달리 그로서란트는 직접 선택한 신선한 원재료를 매장 안에서 구입과 동시에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재료와 전문적인 셰프의 손을 거쳐 맛있고 싱싱한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지난해 9월에 개장한 이 지점의 그로서란트 월평균 매출은 무려 4천 만 원에 달하는데요.
평소 그로서란트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유화연 주부입니다.
오늘 고른 재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채살인데요.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웰던으로 해 주세요."]
취향 따라 굽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요.
호주산 스테이크의 경우, 2인분에 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우 역시 일반 레스토랑보다 30% 정도 저렴한데요.
소스와 반찬까지 곁들여 집니다.
대형 수조 속 해산물 역시, 그로서란트를 활용하면 싱싱한 재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요리로 통하는 바닷가재는 집에서 손질하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설거지 등 뒤처리도 부담되죠.
["바닷가재 두 마리 살 많은 걸로 골라주세요."]
이곳에선 직접 재료를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박성훈/씨푸드 그로서란트 관계자 : "씨푸드바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바닷가재를 골라서 맛있는 철판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고객들 사이에서 편리함과 맛있는 맛,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서 매출이 한 달 전보다 15% 정도 증가했습니다."]
손질한 가재를 그릴에 올린 다음 아래는 굽고 위는 얼음으로 증기를 발생시켜 8분정도 찌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 근사한 바닷가재 요리가 탄생하는데요.
전문 요리사의 손을 거친 바닷가재!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정말 만족한 것 같죠.
가격도 시중보다 15% 정도 저렴한 3만 8천 원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류신혜/경기도 김포시 : "여기서는 직접 신선한 것을 골라서 요리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주시고 해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워 평소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요리를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그로서란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관련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집밥 좋은 거야 알지만 가끔 외식도 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정보충전에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곳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식재료를 파는 그로서리와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을 결합한 그로서란트입니다.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일반 마트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곳엔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선숙/경기도 김포시 : "장보고 바로 오는 것을 여기에 오면 요리까지 해주니까 가족끼리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여기는 식재료의 구입과 동시에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로서란트입니다.
팩에 담긴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즉석요리를 원한다면 팩 하나에 2000원의 조리 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직접 구매한 식재료를 건네주면 눈앞에서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까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게 일반 푸드코트 와는 확실히 다른데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죠.
[윤석태/대형마트 그로서란트 담당 : "주문과 동시에 완성된 요리가 나오는 푸드코트와 달리 그로서란트는 직접 선택한 신선한 원재료를 매장 안에서 구입과 동시에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재료와 전문적인 셰프의 손을 거쳐 맛있고 싱싱한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지난해 9월에 개장한 이 지점의 그로서란트 월평균 매출은 무려 4천 만 원에 달하는데요.
평소 그로서란트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유화연 주부입니다.
오늘 고른 재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채살인데요.
["굽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웰던으로 해 주세요."]
취향 따라 굽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요.
호주산 스테이크의 경우, 2인분에 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우 역시 일반 레스토랑보다 30% 정도 저렴한데요.
소스와 반찬까지 곁들여 집니다.
대형 수조 속 해산물 역시, 그로서란트를 활용하면 싱싱한 재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요리로 통하는 바닷가재는 집에서 손질하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설거지 등 뒤처리도 부담되죠.
["바닷가재 두 마리 살 많은 걸로 골라주세요."]
이곳에선 직접 재료를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박성훈/씨푸드 그로서란트 관계자 : "씨푸드바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바닷가재를 골라서 맛있는 철판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고객들 사이에서 편리함과 맛있는 맛, 합리적인 가격을 인정받아서 매출이 한 달 전보다 15% 정도 증가했습니다."]
손질한 가재를 그릴에 올린 다음 아래는 굽고 위는 얼음으로 증기를 발생시켜 8분정도 찌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바르면 근사한 바닷가재 요리가 탄생하는데요.
전문 요리사의 손을 거친 바닷가재!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정말 만족한 것 같죠.
가격도 시중보다 15% 정도 저렴한 3만 8천 원이면 즐길 수 있습니다.
[류신혜/경기도 김포시 : "여기서는 직접 신선한 것을 골라서 요리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주시고 해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워 평소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요리를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인데요.
내가 고른 식재료로 내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그로서란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관련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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