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서울대 총장 출마’ 오세정 의원 사직서 처리

입력 2018.10.01 (15:08) 수정 2018.10.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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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1일) 본회의를 열어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의 사직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의원직을 사퇴한 오 의원은 제27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출신인 오 의원은 2014년 제26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2016년 당시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앞서 오 의원은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30여년 있었던 서울대가 어려운 상황이고 구원 투수로 와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한국 교육을 이끌어가는 야전 기관으로서 서울대에서 일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의원의 사퇴로 옛 국민의당 시절 비례대표 14번을 받았던 임재훈(51) 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조직사무부총장이 의원직을 승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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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서울대 총장 출마’ 오세정 의원 사직서 처리
    • 입력 2018-10-01 15:08:19
    • 수정2018-10-01 15:18:33
    정치
국회는 오늘(1일) 본회의를 열어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의 사직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의원직을 사퇴한 오 의원은 제27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출신인 오 의원은 2014년 제26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2016년 당시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앞서 오 의원은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30여년 있었던 서울대가 어려운 상황이고 구원 투수로 와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한국 교육을 이끌어가는 야전 기관으로서 서울대에서 일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의원의 사퇴로 옛 국민의당 시절 비례대표 14번을 받았던 임재훈(51) 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조직사무부총장이 의원직을 승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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