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판매 작년보다 14% 감소…올해 누적은 35% 감소

입력 2018.10.01 (15:15) 수정 2018.10.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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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은 9월 한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3만 4천여 대의 차를 팔았습니다.

한국 GM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내수 7천434대, 수출 2만 7천382대 등 총 3만 4천816대를 판매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내수는 17.3% 줄었고 수출 역시 12.4% 뒷걸음질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했습니다.

이로써 한국GM은 올 3월 쌍용차에 내수 판매 3위 자리를 내준 뒤 줄곧 그 자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9월 내수 판매량은 7천689대입니다.

내수 시장에서 한국GM의 1∼9월 누계 실적은 총 6만 6천322대로, 작년 동기 대비 무려 35.3% 줄었습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10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차종별 최대 520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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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1 15:15:33
    • 수정2018-10-01 15:19:05
    경제
한국지엠(GM)은 9월 한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3만 4천여 대의 차를 팔았습니다.

한국 GM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내수 7천434대, 수출 2만 7천382대 등 총 3만 4천816대를 판매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내수는 17.3% 줄었고 수출 역시 12.4% 뒷걸음질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했습니다.

이로써 한국GM은 올 3월 쌍용차에 내수 판매 3위 자리를 내준 뒤 줄곧 그 자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9월 내수 판매량은 7천689대입니다.

내수 시장에서 한국GM의 1∼9월 누계 실적은 총 6만 6천322대로, 작년 동기 대비 무려 35.3% 줄었습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10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차종별 최대 520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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