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9월 판매 작년보다 각 6% 줄어…“추석 영향”
입력 2018.10.01 (17:02)
수정 2018.10.01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9월 전세계 판매량이 추석 연휴 등에 따른 국내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모두 1년 전보다 뒷걸음질했습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해외에서 총 33만 2천339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줄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적은 5만 2천494대를 팔았습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세계 시장에선 총 38만 4천838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올해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내수가 1.4%, 해외판매는 2.9% 각각 증가했습니다.
기아차의 9월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23만 3천708대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25.4% 적은 3만 5천800대를 팔았고, 해외판매는 1.9% 줄어든 19만 7천908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며 "10월에 생산이 다시 본격화하면 현대차는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을 중심으로 판매 증대에 주력하고 기아차는 신형 K3, 니로 EV, K9을 앞세워 해외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해외에서 총 33만 2천339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줄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적은 5만 2천494대를 팔았습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세계 시장에선 총 38만 4천838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올해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내수가 1.4%, 해외판매는 2.9% 각각 증가했습니다.
기아차의 9월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23만 3천708대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25.4% 적은 3만 5천800대를 팔았고, 해외판매는 1.9% 줄어든 19만 7천908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며 "10월에 생산이 다시 본격화하면 현대차는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을 중심으로 판매 증대에 주력하고 기아차는 신형 K3, 니로 EV, K9을 앞세워 해외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기아차 9월 판매 작년보다 각 6% 줄어…“추석 영향”
-
- 입력 2018-10-01 17:02:28
- 수정2018-10-01 17:06:58
현대·기아자동차의 9월 전세계 판매량이 추석 연휴 등에 따른 국내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모두 1년 전보다 뒷걸음질했습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해외에서 총 33만 2천339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줄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적은 5만 2천494대를 팔았습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세계 시장에선 총 38만 4천838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올해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내수가 1.4%, 해외판매는 2.9% 각각 증가했습니다.
기아차의 9월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23만 3천708대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25.4% 적은 3만 5천800대를 팔았고, 해외판매는 1.9% 줄어든 19만 7천908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며 "10월에 생산이 다시 본격화하면 현대차는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을 중심으로 판매 증대에 주력하고 기아차는 신형 K3, 니로 EV, K9을 앞세워 해외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한 달간 해외에서 총 33만 2천339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줄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적은 5만 2천494대를 팔았습니다.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세계 시장에선 총 38만 4천838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올해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내수가 1.4%, 해외판매는 2.9% 각각 증가했습니다.
기아차의 9월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23만 3천708대로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25.4% 적은 3만 5천800대를 팔았고, 해외판매는 1.9% 줄어든 19만 7천908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며 "10월에 생산이 다시 본격화하면 현대차는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을 중심으로 판매 증대에 주력하고 기아차는 신형 K3, 니로 EV, K9을 앞세워 해외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오대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