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개특위 구성 가닥…사개특위 등 이견에 합의 불발

입력 2018.10.01 (20:07) 수정 2018.10.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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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 데 잠정 합의했지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다른 특위 구성에는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하고 특위 구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정개특위를 꾸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정개특위 구성이 사개특위와 남북경협특위, 윤리특위 등 나머지 6개 특위 문제와 연계되면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또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의 국회 표결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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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1 20:07:59
    • 수정2018-10-01 20:15:35
    정치
여야 원내대표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 데 잠정 합의했지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다른 특위 구성에는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하고 특위 구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정개특위를 꾸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정개특위 구성이 사개특위와 남북경협특위, 윤리특위 등 나머지 6개 특위 문제와 연계되면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또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의 국회 표결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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