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자국 화물선 부산항 억류 관련 주러 韓대사 초치 항의

입력 2018.10.01 (22:02) 수정 2018.10.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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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성이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를 불러 현재 부산항에 억류중인 자국 화물선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은 오늘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북한과의 거래 의혹으로 현재 부산항에 억류중인 러시아 해운회사 '구드존' 소속의 다목적 화물선인 '세바스토폴'호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1일 선박 간 석유 환적으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 해운 관련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제재한다고 밝혔는데 구드존과 세바스토폴 호가 제제 목록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바스토폴 호는 지난달 14일 수리를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으며, 당초 지난 주말 부산항에서 출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선사구드존홈페이지자료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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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1 22:02:58
    • 수정2018-10-01 22:09:32
    국제
러시아 외무성이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를 불러 현재 부산항에 억류중인 자국 화물선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은 오늘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북한과의 거래 의혹으로 현재 부산항에 억류중인 러시아 해운회사 '구드존' 소속의 다목적 화물선인 '세바스토폴'호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1일 선박 간 석유 환적으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한 러시아 해운 관련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제재한다고 밝혔는데 구드존과 세바스토폴 호가 제제 목록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바스토폴 호는 지난달 14일 수리를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으며, 당초 지난 주말 부산항에서 출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선사구드존홈페이지자료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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