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배우 엠마 왓슨, “전세계 낙태허용해야” 공개서한

입력 2018.10.02 (03:24) 수정 2018.10.0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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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를 자부해 온 영국의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공개서한을 통해 전 세계적인 낙태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왓슨은 패션 웹사이트인 '포터'(Porter)에 게재한 공개서한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유롭고 안전하며 법적인 낙태 관리가 필요하다"며 낙태금지 규정 폐지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왓슨은 아일랜드에서 낙태금지 규정 폐지를 촉발한 치과의사 사비타 할라파나바르에게 경의를 표하며 전 세계에 낙태를 허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왓슨은 올해 직장 성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돕기 위한 '정의와 평등기금'(Justice and Equality Fund)에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그동안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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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02 03:24:52
    국제
페미니스트를 자부해 온 영국의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공개서한을 통해 전 세계적인 낙태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왓슨은 패션 웹사이트인 '포터'(Porter)에 게재한 공개서한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유롭고 안전하며 법적인 낙태 관리가 필요하다"며 낙태금지 규정 폐지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왓슨은 아일랜드에서 낙태금지 규정 폐지를 촉발한 치과의사 사비타 할라파나바르에게 경의를 표하며 전 세계에 낙태를 허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왓슨은 올해 직장 성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돕기 위한 '정의와 평등기금'(Justice and Equality Fund)에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그동안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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