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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버스전용차로 ‘반쪽’ 개통…실효성 논란
입력 2018.10.02 (07:38) 수정 2018.10.02 (07: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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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추진된 경기도 의정부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어제부터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계획했던 구간의 반 정도만 개통되면서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개통된 의정부 버스전용차로는 총 4.4km입니다.

만가대 입구부터 호장교까지 6개 노선 51대의 버스가 이 전용차로를 이용합니다.

개통된 전용차로는 민락2택지 개발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습니다.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열악했던 민락2지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지하철 역까지 빠르게 실어나르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규민/경기도 의정부시 : "전보다는 좀 빨리진 것 같아요. 확실히. 평소보다 5분 정도 더 빨라진 것 같아요. 옆에 차도 없어서 안 불편하고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나 계획했던 구간보다 축소돼 개통되면서 일부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계획된 구간은 민락2지구에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거쳐 지하철 도봉산역까지 8.6㎞ 구간입니다.

하지만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간은 관리청인 국도유지사무소의 반대로 설치가 무산됐고, 호장교부터 도봉산역 구간도 도로 폭이 좁아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해당 구간의 교통량과 정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을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정상진/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과장 : "(오늘)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을 했는데 전혀 그런 우려하고는... 그건 기우였고, 현재 사실상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의정부시는 또 앞으로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연장과 같은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의정부 버스전용차로 ‘반쪽’ 개통…실효성 논란
    • 입력 2018-10-02 07:47:03
    • 수정2018-10-02 0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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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추진된 경기도 의정부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어제부터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계획했던 구간의 반 정도만 개통되면서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개통된 의정부 버스전용차로는 총 4.4km입니다.

만가대 입구부터 호장교까지 6개 노선 51대의 버스가 이 전용차로를 이용합니다.

개통된 전용차로는 민락2택지 개발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습니다.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열악했던 민락2지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지하철 역까지 빠르게 실어나르겠다는 계획입니다.

[김규민/경기도 의정부시 : "전보다는 좀 빨리진 것 같아요. 확실히. 평소보다 5분 정도 더 빨라진 것 같아요. 옆에 차도 없어서 안 불편하고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나 계획했던 구간보다 축소돼 개통되면서 일부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계획된 구간은 민락2지구에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거쳐 지하철 도봉산역까지 8.6㎞ 구간입니다.

하지만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간은 관리청인 국도유지사무소의 반대로 설치가 무산됐고, 호장교부터 도봉산역 구간도 도로 폭이 좁아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해당 구간의 교통량과 정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을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정상진/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과장 : "(오늘)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을 했는데 전혀 그런 우려하고는... 그건 기우였고, 현재 사실상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의정부시는 또 앞으로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연장과 같은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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