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내일까지 외부인사 영입 완료…보수 통합 위해 노력”

입력 2018.10.02 (08:40) 수정 2018.10.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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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전원책 변호사는 "내일(3일)까지는 외부위원 영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오늘(2일) KBS와의 통화에서 "조강특위 외부 위원 3명의 선임권을 한국당에 요구했고, 김병준 비대위원장 역시 이를 수락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외부 인사들에 대한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 늦어도 이번주 안에 영입이 확정된 인사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다만,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소설가 이문열, 이진곤 전 한국당 윤리위원장, 이영애 전 판사 등에 대해선 "아직 전화 한 통 하지 않은 인사들도 있고 개인 사정들도 있어 단정적으로 언급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어제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특위 구성에 대해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법은 누가 봐도 신뢰할 수 있고 객관적인 분들을 모셔서 전례 없는 권한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인적 쇄신의 전권을 쥐게 된 전 변호사는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등 보수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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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08:40:23
    • 수정2018-10-02 0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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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전원책 변호사는 "내일(3일)까지는 외부위원 영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오늘(2일) KBS와의 통화에서 "조강특위 외부 위원 3명의 선임권을 한국당에 요구했고, 김병준 비대위원장 역시 이를 수락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외부 인사들에 대한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 늦어도 이번주 안에 영입이 확정된 인사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다만,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소설가 이문열, 이진곤 전 한국당 윤리위원장, 이영애 전 판사 등에 대해선 "아직 전화 한 통 하지 않은 인사들도 있고 개인 사정들도 있어 단정적으로 언급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어제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특위 구성에 대해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법은 누가 봐도 신뢰할 수 있고 객관적인 분들을 모셔서 전례 없는 권한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인적 쇄신의 전권을 쥐게 된 전 변호사는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등 보수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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