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노래방에서 술 팔다 적발된 사례 급증…적극 관리해야”

입력 2018.10.02 (09:02) 수정 2018.10.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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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습장(노래방)에서 불법적으로 술을 팔다가 적발된 건수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류판매 제공에 따른 노래방 법령 위반 적발 건수는 5천 2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4천 3백여 건, 2016년에 4천 6백여 건이었던 수준에 비해 6백 건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노래방이 시설 기준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도 2015년 351건, 2016년 353건에서 지난해 1,403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수민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코인노래방에 출입하면서 주류를 반입해 마시는 등 탈선행위를 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문체부는 주류 판매 등 노래방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더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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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민 “노래방에서 술 팔다 적발된 사례 급증…적극 관리해야”
    • 입력 2018-10-02 09:02:26
    • 수정2018-10-02 09:03:41
    정치
노래연습장(노래방)에서 불법적으로 술을 팔다가 적발된 건수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류판매 제공에 따른 노래방 법령 위반 적발 건수는 5천 2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4천 3백여 건, 2016년에 4천 6백여 건이었던 수준에 비해 6백 건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노래방이 시설 기준을 위반해 적발된 사례도 2015년 351건, 2016년 353건에서 지난해 1,403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수민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코인노래방에 출입하면서 주류를 반입해 마시는 등 탈선행위를 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문체부는 주류 판매 등 노래방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더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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