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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혼조 다스쿠·제임스 앨리손…日 24번째 수상
입력 2018.10.02 (09:50) 수정 2018.10.02 (09:5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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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미국의 제임스 앨리손 교수와 일본의 혼조 다스쿠 교수가 공동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본은 과학 분야을 중심으로 24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내면서, 노벨상 강국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영예는 인간의 면역 체계 연구로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미국과 일본의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토마스 페를만/노벨위원회 대표 : "부정적 면역체계 억제에 의한 암 치료법을 발견한 공로로, 제임스 앨리손과 혼조 다스쿠를 (선정하였습니다)."]

앨리손 미 텍사스주립대 교수는 인체 면역체계 작동을 막는 특정 단백질을 연구해, 항암 면역요법의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혼조 교토대 특별교수는 실제로 인간의 면역 세포 속에서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PD-1이라는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인체 면역기능이 재작동하게 하는 새로운 유형의 항암 치료제 '옵디보'가 개발됐습니다.

[혼조 다스쿠/日 교토대 특별교수/76살 : "치료를 통해 건강해졌다, 당신 덕분이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 제 연구가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의학생리학 분야에서 5명의 수상자를 냈습니다.

역대 수상자는 모두 24명, 이 가운데 20명 이상이 과학 분야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2001년 이후 17명의 과학분야 수상자를 배출해,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았습니다.

일본은 한 때 2050년까지 노벨상 수상자 50명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연구 성과들이 대부분 '과거의 유산'이라는 점이 일본의 고민 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노벨 생리의학상에 혼조 다스쿠·제임스 앨리손…日 24번째 수상
    • 입력 2018-10-02 09:52:43
    • 수정2018-10-02 09:55:13
    930뉴스
[앵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미국의 제임스 앨리손 교수와 일본의 혼조 다스쿠 교수가 공동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본은 과학 분야을 중심으로 24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내면서, 노벨상 강국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영예는 인간의 면역 체계 연구로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미국과 일본의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토마스 페를만/노벨위원회 대표 : "부정적 면역체계 억제에 의한 암 치료법을 발견한 공로로, 제임스 앨리손과 혼조 다스쿠를 (선정하였습니다)."]

앨리손 미 텍사스주립대 교수는 인체 면역체계 작동을 막는 특정 단백질을 연구해, 항암 면역요법의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혼조 교토대 특별교수는 실제로 인간의 면역 세포 속에서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PD-1이라는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인체 면역기능이 재작동하게 하는 새로운 유형의 항암 치료제 '옵디보'가 개발됐습니다.

[혼조 다스쿠/日 교토대 특별교수/76살 : "치료를 통해 건강해졌다, 당신 덕분이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 제 연구가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의학생리학 분야에서 5명의 수상자를 냈습니다.

역대 수상자는 모두 24명, 이 가운데 20명 이상이 과학 분야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2001년 이후 17명의 과학분야 수상자를 배출해,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았습니다.

일본은 한 때 2050년까지 노벨상 수상자 50명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과학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연구 성과들이 대부분 '과거의 유산'이라는 점이 일본의 고민 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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