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화장품’으로 분류

입력 2018.10.02 (10:38) 수정 2018.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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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장비누와 흑채, 제모왁스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관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공산품에 해당된 화장비누와, 식약처 관리대상이 아니었던 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해 해당 기준에 맞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흑채는 머리숱이 없는 사람이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머리에 뿌리는 검은색 고체 가루 형태의 물질을 말합니다.

이 제품들은 사실상 피부에 닿는 제품들이지만 적합하게 분류되지 않아 관리가 부실한 측면이 있었다며, 관련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다 안전한 생산·유통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식약처는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를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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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화장품’으로 분류
    • 입력 2018-10-02 10:38:20
    • 수정2018-10-02 10:38:58
    사회
앞으로 화장비누와 흑채, 제모왁스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관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공산품에 해당된 화장비누와, 식약처 관리대상이 아니었던 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해 해당 기준에 맞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흑채는 머리숱이 없는 사람이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머리에 뿌리는 검은색 고체 가루 형태의 물질을 말합니다.

이 제품들은 사실상 피부에 닿는 제품들이지만 적합하게 분류되지 않아 관리가 부실한 측면이 있었다며, 관련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다 안전한 생산·유통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식약처는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를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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