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들, 종전선언 장소로 판문점이 적합”

입력 2018.10.02 (10:44) 수정 2018.10.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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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 가능성이 있는 종전선언 장소로 판문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RFA는 어제까지 이틀 동안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 9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추천 장소로 판문점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NA) 국제관계국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동 거리와 미국·북한·한국 등 3차 회담의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판문점이 적당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도 종전선언의 상징적인 장소로 판문점을 꼽았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일부 거론되는 워싱턴 D.C.에 대해서는 설문에 응한 전문가 9명 가운데 8명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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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전문가들, 종전선언 장소로 판문점이 적합”
    • 입력 2018-10-02 10:44:05
    • 수정2018-10-02 10:48:29
    정치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 가능성이 있는 종전선언 장소로 판문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RFA는 어제까지 이틀 동안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 9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추천 장소로 판문점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NA) 국제관계국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동 거리와 미국·북한·한국 등 3차 회담의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판문점이 적당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도 종전선언의 상징적인 장소로 판문점을 꼽았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일부 거론되는 워싱턴 D.C.에 대해서는 설문에 응한 전문가 9명 가운데 8명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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