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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카드가맹점’ 만들어 3억여 원 가로챈 2명 검거
입력 2018.10.02 (12:04) 사회
타인의 명의로 가짜 카드가맹점을 만든 뒤 체크카드를 결제했다 취소하는 수법으로 카드사로부터 3억여 원을 가로챈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4살 천 모 씨를 구속하고, 67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천 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4년 동안 노숙인 등의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해 가짜 카드가맹점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체크카드로 결제한 뒤 돈이 가짜 가맹점에 입금되면 승인을 취소하는 수법으로 300여 차례에 걸쳐 3억 8천만 원을 카드사로부터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용자가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할 경우, 카드사에서는 사용자에게 취소 금액을 곧바로 지급하지만 가맹점에는 2~3일이 지난 뒤 취소 금액을 청구한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차명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체크기 등이 추가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카드사를 상대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가짜 카드가맹점’ 만들어 3억여 원 가로챈 2명 검거
    • 입력 2018-10-02 12:04:11
    사회
타인의 명의로 가짜 카드가맹점을 만든 뒤 체크카드를 결제했다 취소하는 수법으로 카드사로부터 3억여 원을 가로챈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4살 천 모 씨를 구속하고, 67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천 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4년 동안 노숙인 등의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해 가짜 카드가맹점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체크카드로 결제한 뒤 돈이 가짜 가맹점에 입금되면 승인을 취소하는 수법으로 300여 차례에 걸쳐 3억 8천만 원을 카드사로부터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용자가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할 경우, 카드사에서는 사용자에게 취소 금액을 곧바로 지급하지만 가맹점에는 2~3일이 지난 뒤 취소 금액을 청구한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차명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체크기 등이 추가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카드사를 상대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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