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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개발 쉬운 땅으로 속이기 위해 소나무 죽여
입력 2018.10.02 (13:27)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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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하게 나무들이 들어선 숲입니다.

잎이 갈색으로 말라버렸거나 아예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소나무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얼핏 병충해 피해처럼 보이지만, 자치경찰 수사결과 고독성 제초제를 주입해 말라죽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업회사법인 대표 63살 김 모 씨와 60살 이 모 씨가 지난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농약을 주입해 고사시킨 소나무가 630여 그루에 이릅니다.

12만 6천여㎡에 달하는 산림지역을 사들인 뒤 소나무를 고사시켜 개발하기 쉬운 땅처럼 속였고, 이 가운데 4만 천여㎡를 17명에게 쪼개 팔아 9개월여 만에 30억 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자치경찰은 김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귀포시는 수사가 종결되는 대로 김 씨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 [자막뉴스] 개발 쉬운 땅으로 속이기 위해 소나무 죽여
    • 입력 2018-10-02 13:27:52
    자막뉴스
빽빽하게 나무들이 들어선 숲입니다.

잎이 갈색으로 말라버렸거나 아예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소나무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얼핏 병충해 피해처럼 보이지만, 자치경찰 수사결과 고독성 제초제를 주입해 말라죽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업회사법인 대표 63살 김 모 씨와 60살 이 모 씨가 지난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농약을 주입해 고사시킨 소나무가 630여 그루에 이릅니다.

12만 6천여㎡에 달하는 산림지역을 사들인 뒤 소나무를 고사시켜 개발하기 쉬운 땅처럼 속였고, 이 가운데 4만 천여㎡를 17명에게 쪼개 팔아 9개월여 만에 30억 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자치경찰은 김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귀포시는 수사가 종결되는 대로 김 씨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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