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현천 前기무사령관 여권반납 통지…무효화 착수

입력 2018.10.02 (14:28) 수정 2018.10.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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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외교 당국이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여권 무효화 신청 조치를 어제 사법 당국으로부터 접수해, 조 전 사령관의 국내 거주지에 여권 반납 통지를 보내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체류 중인 조 전 사령관이 반납에 불응하면 다시 통지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여권 무효화가 이뤄지려면 두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군 합동수사단은 지난달 20일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되자 인터폴 수배 요청을 하는 등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간 상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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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14:28:52
    • 수정2018-10-02 14:32:58
    정치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외교 당국이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여권 무효화 신청 조치를 어제 사법 당국으로부터 접수해, 조 전 사령관의 국내 거주지에 여권 반납 통지를 보내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체류 중인 조 전 사령관이 반납에 불응하면 다시 통지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여권 무효화가 이뤄지려면 두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군 합동수사단은 지난달 20일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되자 인터폴 수배 요청을 하는 등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간 상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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