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도래 경보 발령…AI 방역 및 홍보 강화

입력 2018.10.02 (15:34) 수정 2018.10.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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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경보는 환경부 등이 제공한 겨울 철새 이동 정보를 활용해 AI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에 따라 발령됐습니다.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도래→밀집→철새주의→해제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검역본부는 경보 발령에 따라 가금농가와 지자체를 상대로 철저한 차단 방역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의복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등을 강조했습니다.

지자체에 대해서는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농가 간 이동경로에 소독시설 운영, 철새 도래지 입구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조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조해 철새 이동현황을 꾸준히 살피고, 철새 유입 현황 등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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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2 15:34:51
    • 수정2018-10-02 15:37:06
    경제
겨울 철새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경보는 환경부 등이 제공한 겨울 철새 이동 정보를 활용해 AI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에 따라 발령됐습니다.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도래→밀집→철새주의→해제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검역본부는 경보 발령에 따라 가금농가와 지자체를 상대로 철저한 차단 방역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의복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등을 강조했습니다.

지자체에 대해서는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농가 간 이동경로에 소독시설 운영, 철새 도래지 입구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조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조해 철새 이동현황을 꾸준히 살피고, 철새 유입 현황 등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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